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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명품초콜릿 '길리안' 국내 재론칭

19종 라인업, 면세점뿐 아니라 백화점·할인점으로 확대판매

조민경 기자 기자  2012.11.29 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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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제과(004990·대표이사 김용수)가 길리안 초콜릿을 국내 재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길리안을 인수한지 5년 만이다.

   
길리안 초콜릿.
롯데제과는 이번 길리안 재론칭을 위해 제품구성, 판매루트 등을 분석해왔다. 이를 통해 이번에 19종 라인업을 갖추고 면세점뿐만 아니라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등으로 확대 판매키로 했다.

대표적인 제품은 전 세계 140여개국에서 판매되는 오리지널 '시쉘'과 '라 투르플리나', '오퍼스' 등 3종이다.

시쉘은 조개 모양과 해마 모양으로 헤이즐넛과 밀크 초콜릿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라 투르플리나는 밀크, 화이트, 다크 초콜릿에 얇은 초콜릿 조각을 입힌 부드러운 초콜릿이다. 또 오퍼스는 클래식 음악을 콘셉트로 설계한 제품으로, 시작적인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한편, 길리안(guylian) 초콜릿은 이태리 페레로 로쉐(Ferrero Rocher), 스위스의 린트(Lindt)와 더불어 세계적인 명품 초콜릿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