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12 재난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전국 17개 시도와 227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2년 재난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고보조금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기타 등 5개분야 45개 지표의 평가항목에 대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합동평가단의 현장점검으로 이뤄졌다.
시는 골목길 등 취약지역의 효율적인 제설을 위한 염화칼슘 소포장 배포, 제설차량 위치확인 시스템 운영, 하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구대 파출소 지정 운영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 돼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시가 각종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