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발사 시간이 29일 오후 4시로 확정됐다.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나로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는 기술적 준비상황, 기상, 우주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늘 오후 4시 발사를 추진하기로 최종결정했다"고 밝혔다.
발사 시간이 정해지면 발사 2시간 전 연료를 주입하는 방식에 따라 오후 2시께부터 1단 로켓에 연료인 케로신과 산화제가 주입된다.
나로호 최종 발사 지시는 발사 예정시각 20분 전쯤 내려지고, 발사 15분 전부터 자동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3.8초 전에 1단 엔진이 점화돼 추진력이 142t중에 이르면 나로호는 땅을 박차고 이륙한다.
문제는 교신이다. 나로호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더라도 나로호에 실린 위성이 제 궤도에 진입해야 하고, 지구와 교신을 마쳐야 최종 성공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
발사에 성공에 이어 교신까지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로켓을 자체 개발해 위성을 띄운 열번째 나라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