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2년 5급 행정직 공무원 공개채용 최종 합격자 발표결과, 전국에 윤종호(27, 행정학과 04학번), 광주지역에 박혜미(26, 법학과 05학번), 전남지역에 심성재(31, 경영학부 00학번) 씨가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 5급 행정직 공채는 9738명이 응시 267명을 최종 선발해 평균 경쟁률 36.5대 1을 기록했다. 전남대는 지난 6월 제28회 입법고시에 이태희(28, 법학과 03학번)씨가 최종합격한데 이어 3명의 행정고시 합격자를 추가해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3명 합격에 이어 합격자가 늘어난 것에 대해 전남대는 “행정고시와 기술고시, 외무고시, 입법고시 등 각종 고시 준비생을 위한 PSAT특강 및 모의고사, 인터넷 강의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결과다”며 “국가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올해 국정감사 자료로 최근 3년간 임용된 전체 고위공무원단(1527명)의 출신대학을 분석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남대 출신은 38명으로 경북대(33명), 부산대(29명) 등에 앞서 지방대학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