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29일 전남 동부권을 잇따라 방문해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정권교체 필요성을 호소할 예정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비행기편으로 여수공항에 도착, 10시30분부터 장날을 맞은 여수 서시장을 방문해 인사와 유세를 하게 된다.
이날 유세에는 박지원 대표를 비롯해 이낙연 전남도당위원장, 주승용 의원, 최대식 여수시 부의장 등 당직자들이 지원유세를 벌이게 된다.
이어 11시에는 순천으로 이동, 2013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대회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집권시 예산지원을 약속하게 된다.
11시25분에는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노관규 지역위원장 등과 함께 집중유세를 펼치며, 곧바로 12시에는 광양으로 이동해 광양항만공사에서 해양수산부 부활 및 광양항 육성의지를 밝히고, 12시30분에는 중마동 호반 사거리에서 우윤근 의원 등과 함께 유세를 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