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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정보화, 인류 행복하기 위한 기반"

"최첨단 정보통신 분야,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움 되어야"

이보배 기자 기자  2012.11.28 11: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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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의 핵심은 인간" 이명박 대통령이 28일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보고대회에서 '정보화'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보고대회에서 정보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오전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보고대회에 참석, "정보화의 핵심은 인간"이라면서 "정보화가 고도화 될수록 인간성 회복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화는 인류 모두가 행복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말하고 "활용되는 최첨단 정보통신 분야 기술이 사회적 약자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실생활에는 어떻게 적용되어 인류가 보다 나은 삶을 영유할 수 없는지 고민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중국 공산당 당대회에서 시진핑 총서가 선출된 것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축하 서한을 보냈고, 이에 대한 답신이 왔다고 그 내용을 소개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시진핑 측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 총서기로 당선된 것을 축하해 주시는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중국과 한국은 우호적인 이웃 국가로서 수교 후 지난 20년간 양국 관계는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새로운 정세 하에서 계속 큰 발전을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