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대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단(이하 LINC사업단)은 29일 오후 3시 30분 광주시 동구 호텔 무등파크 4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50여명의 가족회사 임직원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가족회사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LINC사업 현장밀착형 참여대학으로 선정된 광주대학교가 그 동안의 사업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가족회사들의 경쟁력이 지역 특화산업의 활성화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지원, 상용제품 개발 지원, 기술개발 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과 가족회사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광주지역 광산업업체인 ㈜세오전자의 ‘태양전지 모듈 구동용 스마트 파워 실린더 개발’ 등 6개 기술개발 사업에 대해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다.
또 광융복합, 디자인, 라이프케어 등 6개 분과별 교류회와 연구회 모임을 갖고 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과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특성화 프로그램, 공용장비 활용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수요 조사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이의준 광주·전남 중소기업청장이 ‘중소기업발전과 정부지원정책’을, 나경수 지역문화연구개발센터장이 ‘원심력과 구심력의 문화적 원리와 경영마인드’란 주제로 각각 특강을 한다.
광주대 김혁종 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광주대와 가족회사가 상생 발전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청사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