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흑룡해가 한달여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직장인들이 올해 세운 목표 달성률은 32.3%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올해 목표를 세운 542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새해 목표 달성률이 이같이 나타났다.
구체적인 새해 결심에 대해 복수응답한 결과,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관리'가 6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국어 공부 등 자기계발 60.1% △이직준비 32.7% △다이어트 28.6% △재테크 25.1% △취미생활 20.8% △소비 줄이기 19.2% △금연·금주 14.0% △인맥 넓히기 12.7%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늘리기 12.4% 등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새해 목표를 실천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게으름·나태함'이 55.2%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시간부족 41.3% △목표의식 부재 35.4% △과도한 업무량 34.9% △경제적 어려움 21.4% △건강상태 10.1% △지인들의 유혹 6.3% △정보·인맥부족 3.5%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