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S TV쇼 진품명품' 진도군 출장감정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현장 MC 개그맨 강성범 씨의 사회로 진동만(고서화, 그림), 김영복(고서, 글씨), 이상문(도자기), 양의숙(민속품) 씨 등이 감정위원으로 나선 가운데 도자기, 고서, 미술품 등 200여점이 출품됐다.
진도군을 비롯 목포, 부산 등지에서 도자기, 그림, 민속품 등을 감정을 받기도 했으며, 방송은 오는 12월 16일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현장 최고가로는 임회면 B씨가 의뢰한 70여 년 전 진도지역 유명화가 등의 작품을 모아 책으로 엮은 ‘파수첩’이 감정가 600만원을 받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선조들이 물려준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보배섬 진도군을 홍보할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