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비롯한 많은 저서를 통해 변화와 소통, 성찰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신영복(사진) 성공회대 석좌교수 강연과 성공회대 교수들로 구성된 ‘더숲트리오’ 공연이 지난 27일 오후 4시 조선대학교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신영복 교수는 이날 ‘공부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발로 이어지는 자기변화가 진정한 공부”라며 “자기 개인만 변화한다고 진정한 공부가 아니고, 사회소수자, 약자 등과 연대하는 자기변화가 진정한 공부”라고 말했다.
신 교수 강연에 이어 성공회대 교수로 구성된 밴드 ‘더숲트리오’가 공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