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 동구가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 자치구 출산장려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출산장려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출산장려시책을 선도하는 자치구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게 됐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출산장려 공통사업 ▲자체사업 발굴 ▲민․관 협력사업 등 인식 개선사업 ▲신문기고 실적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구는 특히, 출산장려 대주민 인식개선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다자녀산모 무료스케일링 지원, 난임부부와 다자녀 산모 대상 반값한방 첩약사업, 출산가정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출산축하금과 영유아 건강수당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장려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지난 2011년 복지사업과에 출산다문화팀을 신설하고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10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출산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더하여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과감한 예산투자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 출산장려시책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는 자치구가 되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