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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대 풍력발전기 준공식 장면. | ||
[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고석규 총장)는 27일 목포대학교 대외협력관에서 '풍력발전기 준공식'과 '해상풍력서비스인력양성 발전방안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풍력발전기는 정부의 2.5GW 해상풍력단지 개발계획과 전남도의 5GW 풍력 프로젝트 운영에 필요한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치됐다.
이번 행사에는 고석규 목포대학교 총장, 정종득 목포시장, 성진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해상풍력추진단장, 홍종희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독일 OffTEC 풍력아카데미의 Dirk Carstensen Project manager 등 100명이 참석 했다.
목포대 풍력발전기는 국내 교육용으로는 최대인 스페인의 ACSA-A27모델의 중형풍력발전기로 타원높이가 31.5M, 회전자직경 27M, 정격출력이 225KW에 이르며 총사업비 7억1500만원이 소요됐다.
목포대는 이 발전기에서 얻어지는 전기는 대학의 유휴 전력으로 활용하고, 해상풍력서비스인력양성의 현장실습과 다목적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2019년까지 영광·부안지역 해상에 민관 합동으로 9조2000억을 들여 2.5GW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단계적으로 개발하고 2019년 이후 7.7GW 규모로 확장하여 세계 3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전남도는 세계 5대 풍력산업 허브 구축을 목표로 5GW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