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식경제부가 기획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12년도 전국 기초지자체 대상 투자유치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여수시가 '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3위에 올랐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27일 수도권을 제외한 시.군.구의 기업유치 서비스에 대한 투자기업의 만족도 조사결과 여수시는 전북 완주군과 강원 속초시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종합만족도 상위 5개 지자체 담당자에 대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과 상위 10개 지자체에 대해 주어지는 '1년간 지방투자 촉진보조금의 국비보조비율 5% 상향지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조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수도권을 제외한 기초지자체중 신·증설 사례가 25건 이상인 전국 100개 기초지자체 4000개 기업을 표본으로 선정해 12개 항목의 객관식 설문과 3개의 주관식, 복수응답 설문을 전자우편과 팩스, 전화조사 방법 등을 통해 실시했다.
이 밖에 4위는 강원 강릉시, 5위는 전북 고창군, 6위는 충북 괴산군, 7위는 경북 영주시, 8위는 경북 김천시, 9위는 충남 예산군, 10위는 전남 장흥군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