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파리크라상(대표이사 최석원)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27일 산청군(군수 이재근)과 산청 딸기 사용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농산물 사용으로 제품 품질을 높이고, 산청군 지역농가는 안정된 수익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파리바게뜨는 내달부터 '시크릿케이크 Ⅰ,Ⅱ' 등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비롯해 다양한 생크림 케이크에 산청 겨울 딸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산청 겨울 딸기는 지리산 청정골 신선한 바람을 맞고 자라 당도와 산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면에서 1.2m 높이에서 재배하는 '하이베드 재배방식'으로 병충해로부터 안전하다. 독특한 재배방식 때문에 '공중부양 딸기'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약에 앞서 영천 미니사과 '알프스 오토메'를 사용한 '가을엔 사과요거트' 케이크를 비롯해 함평 친환경 쌀로 만든 '엄마가 미(米)는 우리쌀식빵', 용인 문수산 유정란이 들어간 '나무틀에 구운 유정란 카스테라'를 선보이는 등 제품 품질개선과 동시에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