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사진)은 27일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를 찾아 저소득층 뇌성마비 장애아동을 위한 '맞춤형 자세유지 의자' 35세트를 전달했다.
맞춤형 자세유지 의자는 뇌성마비 장애 아동들의 2차적 근골격계 변형을 예방하고 정상발달을 촉진하는데 필수적인 장비지만 대당 200만원이 넘는 가격 때문에 저소득층 장애아동 가정에는 큰 부담이다.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뇌성마비 장애 아동은 치료를 통해 재활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못해 안타깝다"며 "장애 아동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