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지역의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창업동아리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2 광주 청년창업 박람회’가 28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문태)과 광주지역 대학(교) 및 창업관련 유관기관, 산업계가 함께하는 ‘2012 광주 청년창업 박람회’는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비전을 공유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 창조적 시너지 창출의 축제로 꾸며진다.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함께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조선대를 비롯해 △전남대 △광주과학기술원 △송원대 △동강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드림파크 △호남대 △광주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14개 창업관련 기관과 대학이 참여한다.
체육관에는 각 대학 예비창업자 및 각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70개 업체와 대학 창업동아리 관련 30여개 등 총 100개 부스가 △창업관 △창업육성관 △학생 창업관 △창업지원관으로 나뉘어 설치된다.창업관 부스에서는 예비창업자 육성 지원사업 성과물과 청년창조기업 지원사업 결과 시제품이 전시된다.
창업육성관에서는 각 대학별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성과물과 제품, 산학협동 기술개발 제품, 산학연컨소시엄 기술개발 제품, 연구개발(R&D) 센터 산학연계 기술개발 제품도 선보인다.
학생창업관은 창업동아리 및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부스로 구성되며 창업지원관은 창업관련 금융기관과 창업지원 기관이 참가한다.
이날 오전 10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형석 광주시 경제부시장과 △유영태 조선대 산학협력단장 △이의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백두옥 창업진흥원장 △정진수 중소기업진흥공단광주지역본부장 △임형진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문태 조선대 창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실시한 청년창업 시뮬레이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거행되며 2부는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가 진행된다. 오진근 EMI기업경영연구원장이 '청년창업의 선택', 이영숙 커피볶는집 대표가 '나의 성공창업스토리'를 주제로 강연하며 부대행사로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김문태 조선대 창업지원단장은 "광주 청년창업박람회는 올해 배출된 19세 이상 39세 미만의 예비창업자 및 기 창업자들의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장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창업마인드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