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호 기자 기자 2012.11.27 10:33:14
[프라임경제] 전남 화순군(군수 홍이식) 희망복지지원단은 26일 보건복지부 2012년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230개 지자체 중 최고인 대상을 수상,부상으로 포상금 1억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서울시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 지역복지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화순군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했던 희망복지지원단 업무 전반 통합사례관리 과정 및 성과 등에 대한 정량평가와 자원관리 등 정성평가를 통해 전국 최고 우수지자체로 선정,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 업무 추진의 적극성, 수행과정의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복지화순 한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지역민과 화순군이 함께 해결,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각종 서비스를 적극 수행하는 노력으로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화순군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의 복지를 위한 정부 복지전달체계 정책에 따라 그동안 질병, 장애, 노령, 저임금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자 사회복지직 신규 채용으로 인력을 확충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27일 희망복지담당 부서를 신설 운영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와 함께 화순군은 지난 11월8일 전남도가 주최한 희망복지지원단 활동상황에 대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군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복지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남도지사로부터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홍이식 군수는 "전국 230개 지자체 중 최고 대상을 수상한 것은 함께 사는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군민, 출향인사, 도의원, 화순군의회 의원, 기업체, 병의원, 기관·사회단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무원 등 모두가 관심을 갖고 협조와 후원을 해준 성과"라며 수상의 영예를 군민에게 돌렸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