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날이 쌀쌀했던 지난 23일 등산객들이 대부분 하산한 가운데 청계산을 등반하기 시작한 한 무리가 있었다.
메타넷엠씨씨 영업부서 임직원 30여명이 청계산 매봉등반을 완료한 가운데 "메타넷엠씨씨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메타넷엠씨씨(대표 신인수)는 이날 오후 3시 청계산 매봉을 오르는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메타넷엠씨씨의 영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영업부서 임직원 30여명은 올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2013년을 미리 맞이한다는 마음으로 산에 올랐다.
올 한해 컨택센터 업계에서 자리를 굳히고 1000억원에 가까운 투자를 받았지만 차분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내년을 준비하겠다는 마음을 다지기 위한 산행이었다. 메타넷엠씨씨는 올해 본사차원의 송년회모임을 갖지 않고 부서별로 조촐하게 치르기로 했다. 내년을 위해 좀 더 내공을 길러 멀리 뛰자는 직원들의 마음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신인수 대표는 "계단으로 이뤄진 힘든 코스를 택했음에 불구, 서로를 배려하며 모두가 하나 돼 산을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내년 메타넷엠씨씨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이 메타넷엠씨씨의 디딤돌을 놓는 역할을 담당한 만큼 튼튼하고 안정된 메타넷엠씨씨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