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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엠씨씨, 등반대회서 "선배님 잘 부탁합니다"

영업부서 임직원 30여명 2013년 새해 먼저 준비

김상준 기자 기자  2012.11.27 10: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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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날이 쌀쌀했던 지난 23일 등산객들이 대부분 하산한 가운데 청계산을 등반하기 시작한 한 무리가 있었다.
   
메타넷엠씨씨 영업부서 임직원 30여명이 청계산 매봉등반을 완료한 가운데 "메타넷엠씨씨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메타넷엠씨씨(대표 신인수)는 이날 오후 3시 청계산 매봉을 오르는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메타넷엠씨씨의 영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영업부서 임직원 30여명은 올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2013년을 미리 맞이한다는 마음으로 산에 올랐다.

올 한해 컨택센터 업계에서 자리를 굳히고 1000억원에 가까운 투자를 받았지만 차분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내년을 준비하겠다는 마음을 다지기 위한 산행이었다. 메타넷엠씨씨는 올해 본사차원의 송년회모임을 갖지 않고 부서별로 조촐하게 치르기로 했다. 내년을 위해 좀 더 내공을 길러 멀리 뛰자는 직원들의 마음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신인수 대표는 "계단으로 이뤄진 힘든 코스를 택했음에 불구, 서로를 배려하며 모두가 하나 돼 산을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내년 메타넷엠씨씨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이 메타넷엠씨씨의 디딤돌을 놓는 역할을 담당한 만큼 튼튼하고 안정된 메타넷엠씨씨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