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캐나다·호주 유학생 "알바인에서 손쉽게 알바 찾자"

해외현지 알바 채용관 신설, 채용정보·일반상식 제공

이혜연 기자 기자  2012.11.27 09:36:2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이 캐나다·호주 현지 알바정보를 한국어로 제공하는 '해외현지 알바 채용관'을 개설했다.

현재 많은 대학생들이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로 캐나다와 호주를 많이 방문하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알바를 구하기 위해 직접 찾아보거나 수수료를 지불하고 잡 에이전시(Jop Agency)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알바인에서는 지난 26일 캐나다와 호주의 알바를 따로 모아볼 수 있는 알바 채용관을 신설했다. 이 채용관은 알바 채용정보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상식, 현지에서 알바를 구할 때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캐나다의 경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인 만큼 다양한 직종에 도전해볼 수 있다. 기본적인 서빙이나 농장에서의 단순 업무뿐만 아니라 관광가이드, 일반 사무직 등을 통해 영어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캐나다의 최저시급은 9.08$(약 1만1000원)다.

호주는 유학생들이 주당 20시간의 알바를 할 수 있고 방학기간에는 근로 시간의 제한이 없다. 시급은 7~12$(약 7950~1만3650원)정도며, 기술직종은 시급이 더 높은 수준이다. 대다수 유학생들이 많이 하는 알바로는 매장 관리, 도서 정리, 웨이터 등이다.

김형선 알바인 이사는 "지난해에 신설했던 일본 현지 채용관을 시작으로 올해 캐나다, 호주의 현지 알바들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학생이나 장기 여행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각국의 현지 알바 공고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및 알바 채용공고는 알바인 캐나다·호주 현지 채용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