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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 푸르덴셜 해외증시

프라임경제 기자  2007.02.06 09: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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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arket Review
U.S. Market Flow:
- 다우지수는 월마트 실적 호조 전망, 보잉사 대량 수주 등을 호재로 상승했으나 나스닥과 S&P500은 하락하며 뉴욕증시 혼조 마감.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8.25pt(0.07%) 상승한 1만2661.74, 나스닥 지수는 5.28pt(0.21%) 내린 2470.60
- 공급관리자협회(ISM), 1월 서비스업 지수가 월가 전문가 예상치 57.0을 상회하는 59.0을 나타내 이전 달의 56.7을 웃돌았다고 발표하며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 기록
- 미국 기온이 18일까지도 평년보다 낮아 난방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예측에도 불구, 미국의 원유 재고가 충분하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국제유가 하락. 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대비 배럴당 28센트(0.5%) 떨어진 58.74달러
- 그동안 채권 수익률이 충분히 올랐다는 시장의 평가와 유가 상승으로 인한 기업의 비용증가 우려가 채권 수익률 하락에 기여.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전일대비 0.019% 하락한 연 4.8080%
- 서방 선진 7개국 회의(G7)를 앞두고, 유럽과 미국 재무장관들이 낮은 엔화 가치에 대해 항의할 것으로 예측되며 엔화 강세, 엔/달러 환율은 120.33엔을 기록하며 전거래일대비 0.79엔 하락, 달러/유로 환율은 1.2928달러로 전거래일대비 0.0033달러 하락

일본 Market Insights:
- 도쿄 증시는 3일만에 급락, Nikkei 평균주가는 지난 1월19일 이후 2주만의 저가를 기록. 주말 개최된 G7 회의로부터 엔화약세에 관한 압력이 상승할 것이 예상되어 토요타 자동차(-1.64%), 캐논(-2.38%) 등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속출. 실적을 하향 수정한 닛산 자동차(-8.35%) 급락. 금리인상 단행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즈호 파이넨셜 그룹(-1.88%) 등 대형 은행주가 동반 약세를 기록. 4분기 실적 침체가 확인된 요코하마 은행(-6.11%)은 지난 2004년 5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 일부 에널리스트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한 여파로 전력주도 약세를 면치 못함

아시아 Market Insights:
- [중국] 정부의 주식투자자금 대출 규제 소식에 금융주가 약세를 주도, 상하이지수는 5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3주만의 최저치로 하락. 골드만삭스가 지적한 것처럼 현재 중국증시에 ‘거품’이 팽창되어 있다는 관측이 가시화, 중국은행감독위원회(CBRC)는 앞으로 주식투자를 목적으로 한 대출을 승인하는 은행을 처벌할
것이라고 밝혀 투자심리 위축. 정부가 금리인상, 인지세 징수 혹은 자본증치세 징수 등의 조치로 향후 과열을 냉각시킬 것이라는 우려로 민생은행(-5.8%), 상하이푸동개발은행(-5.7%), 공상은행(-2.7%) 급락. 상해/선전 300지수는 26.21pt(-1.1%) 하락하며 지난 1월12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
- [홍콩] 증시는 기업실적과 유가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혼조세. Hang Lung Properties(-4.7%) 주가가 시세대비 과잉 되었다는 우려가 부각, 이동평균선 80을 상회했다는 에널리스트의 분석과 어닝쇼크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에서 지난 1월3일 이후 최대 낙폭 기록. Jet-fuel 상승으로 Cathay Pacific(-0.5%), China Southern Airlines(-1.7%)가 약세. 반면 인도 Gail India와 합작으로 천연가스 기지 신설 계획을 밝힌 China Gas HD(+5.1%)는 급등.

유럽 Market Insights:
- 유럽 주요국 증시 혼조 마감.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7.00pt(+0.11%) 상승한 6,317.9, 프랑스 CAC40지수는 3.81pt(+0.07%) 상승한 5,681.11을 기록한반면 독일 DAX 지수는 11.7pt(-0.17%) 하락한 6,874.06으로 마감
- 유가 상승에 힘입어 정유업체가 상승, Royal Dutch Shell과 BP가 각각 0.7%와 1.4%씩 상승, 골드만삭스는 BP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