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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말레이시아 투자유치 활동

박대성 기자 기자  2012.11.26 16: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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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 이하 GFEZ)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4박6일간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귀국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청에 따르면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주신호 투자유치본부장 및 제윤억 하동사무소장을 비롯한 공무원 6명, 철강업체 2명, 부산대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소 1명 등 총 9명으로 편성돼 활동을 벌였다.
 
첫날은 쿠알라룸프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오일메이저인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사와 페트로나스공과대학 주관의 Offshore Structures Asia 2012(해양플랜트 국제컨퍼런스) 행사에 참가했다.
 
둘째 날부터 3일간은 351개 회원사를 보유한 말레이시아 Oil & Gas Service 협회(오일가스서비스협회) 및 말레이시아조선해양(MMHE) 본사 등 해양플랜트산업 관련기업 8곳을 방문해 광양만권의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특히, 아시아 최대 원유 생산기지인 말레이시아를 현지 방문해 원유시추, FPSO(부유식 생산저장 해양설비), 드릴쉽, OSV(해양플랜트 지원선) 건조 운영, 정유, 유통서비스 등 오일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다.
 
광양만권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말레이시아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양국간 해양플랜트산업 전반에 대한 상호이해와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광양만권 경남 하동지구 해양플랜트산업 종합클러스터 조기구축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