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26일 보건복지부장관과 자치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2년 지역복지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2개 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복지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된 영암군 김일태 군수(사진 좌측 4번째)가 축하 꽃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
이날 시상식에서 영암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정책평가인 희망복지지원단 업무평가에 최우수, 복지사업종합평가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영예의 복수 기관표창과 함께 1억원의 특별지원금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올해 평가는 15개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2관왕의 쾌거를 이룩한 영암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복지정책들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어 7년 연속 복지 우수군이라는 전국 군단위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타 자치단체에서 영암군의 복지정책을 묻는 전화가 쇄도하는 등 복지분야 우수군으로 위상을 높였다”며 “이번 상사업비 1억원은 경로당 및 저소득층 노후주택 환경개선 사업, 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등 복지관련 사업에 재투자하여 지속적으로 군민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