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롯데홈 '나무하나' 새벽방송 불구 억대 매출

21일 청담동 디자이너 론칭 방송서 총 주문액 9억4000만원

전지현 기자 기자  2012.11.26 14:07:0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최근 론칭한 토탈 패션 잡화 브랜드 '나무하나(NAMUHANA)'가 첫 방송에서 총 주문금액 9억4000만원을 달성하며 올 겨울 히트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청담동 디자이너 브랜드로 패션 마니아들 사이에선 이미 입소문이 나 있는 나무하나는 지난 21일 늦은 밤 11시 50분부터 새벽 2시10분까지 판매됐다. 시청률이 집중되는 '골든 타임'이 아닌 새벽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롱부츠, 하프부츠, 핸드백, 주얼리 등 프리미엄 패션 잡화 제품들이 대거 판매됐다. 

롯데홈쇼핑은 나무하나의 인기에 대해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갖고는 싶지만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던 여성 고객의 니즈에 맞춰 청담동 1세대 브랜드를 홈쇼핑 최초로 론칭한 기획력이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가격이 아닌 가치를 앞세워 유행을 선도하는 홈쇼핑 패션 상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최근 트렌드도 한몫했다. 

이외에도 나무하나 청담동 오프라인 매장 인테리어에 사용된 트리, 금속, 로고 등으로 방송 세트를 연출하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해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영희 롯데홈쇼핑 잡화팀 MD(상품기획자)는 "디자이너 브랜드 나무하나의 억대매출 달성은 알뜰 쇼핑을 하면서 남들과는 차별화된 패션 센스를 발휘하고 싶은 최근 고객들의 구매심리를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련된 디자인과 좋은 품질을 갖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보다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