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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보험사 대출채권 1400억원 증가

건전성 지표 '안정적' 경기 침체 지속시 채무상환능력 악화 예상

이지숙 기자 기자  2012.11.26 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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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침체로 보험사의 대출채권이 전월대비 14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6일 '2012년 9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을 발표하고 9월말 현재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108조5000억원으로 전월대비 0.1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계대출은 73조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400억원(0.19%) 늘어났다. 그 중 보험계약대출은 45조4000억원, 주택담보대출은 22조1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보험계약대출이 전월대비 0.54% 증가한데 비해 주택담보대출은 0.44% 감소했다.

기업대출은 34조6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중소기업대출이 전월대비 2500억원인 1.09% 증가한데 비해 대기업대출이 2400억원 감소해 증가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은 0.81%로 전월대비 0.04%p 하락했으며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연체율 모두 전월대비 각각 0.03%p, 0.06%p 떨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권의 대출채권은 가계보험계약대출 위주로 운용되고 있는 만큼 부실화될 가능성은 낮다"면서 "보험권 전체 대출채권의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이나 경기 침체 지속시에는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