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국민편의 증진과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제도 개선 분야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확정되어 지난 22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도개선 워크숍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행안부에서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 단체와 관계 공무원 합동 토론회,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올해 들어 253건의 제도개선과제를 발굴해 중앙 부처에 건의한 바 있다.
특히, 시는 행정제도 개선과제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책발굴을 위해 전국 최초로 20대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상인회를 활용한 전통시장 무료배달서비스, 분실해도 환불받을 수 있는 기명식 교통카드, 시민참여 예산제도 실시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 공감형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해 온 점이 금번 수상에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광주시가 전국 광역시 중 최고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창조도시건설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제도개선 노력들이 높이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에 대해 광주시 박남언 창조도시정책기획관은 “이번 수상은 우리시가 그동안 서민편의 증진과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은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과제로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