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합창단은 지난 22일 곡성문화센터에서 허남석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여성지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곡성군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열린 이번 연주회는 전남 과학대 최승남 교수 지휘 아래 '하늘에 흐르는 노래'를 시작으로, 새로 재탄생한 '곡성군민의 노래'까지 5개 테마를 선보였다.
또한 관내 삼기초등학교 어린이중창단과 재즈그룹 아따(ATTA)의 찬조 출연은 관객 모두를 한마음으로 묶어주는 즐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쉼 없는 노력으로 군민들에게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성군 합창단에 대해 감사함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합창단은 1999년 창단되어 현재 김경원단장을 중심으로 28명의 단원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으며, 크고고 작은 행사에서 군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