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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조성훈 학생, 앱창작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장철호 기자 기자  2012.11.26 09: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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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 앱창작터(센터장 정현숙)가 제3회 대한민국 앱창작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선대학교 엡창작터 소속 조성훈 학생(컴퓨터공학부)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때 파워포인트의 펜 기능을 제어하는 ‘PPT Master’ 앱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PPT Master’는 PC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PC 화면과 폰 화면을 동시에 출력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파워포인트의 발표자 도구 기능을 이용하여 원격지에서도 슬라이드 노트의 내용과 슬라이드의 순서 등 프레젠테이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PPT파일 콘트롤이 가능한 앱이다.

조성훈 학생은 서울시가 주최한 ‘2011 서울시 공공앱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전’ 앱개발 부문에서 서울시의 각종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 문화행사 정보를 제공해주는 ‘e문화복덕방’ 앱으로 장려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앱창작 경진대회’는 앱창작터를 통해 배출된 개발자들의 창작앱 경연대회다.

중기청에서 지원하는 전국 28개 앱창작터에서 자체 선발을 거쳐 총 94개의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5팀 등 총 18개 팀이 상을 받았다.

2010년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앱(App)창작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조선대학교 앱창착터는 앱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광주.전남 앱 개발 거점 센터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KT와 MOU를 체결하고 ‘KT 이코노베이션' 센터를 개설하여 스마트폰 개발자들에게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컨설팅, 커뮤니티, 판매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010년 지정된 전국 11개 운영기관 가운데 앱특화 창업보육센터(BI)로 지정되어 교육은 물론 창업자 양성까지 가능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애플과 안드로이드 기본 과정과 전문가 과정을 통해 40건 이상의 앱을 마켓에 등록시켰으며 각종 대회에서 발군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