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은 금융이용자의 제안·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금융수요자 중심의 금융감독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3 '금융이용자 모니터'를 모집한다.
금융이용자 모니터는 금융에 대한 지식이나 관심이 있는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금감원은 총 250명의 모니터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희망자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31일에 발표된다.
선정된 모니터는 오는 2013년 한 해 동안 금융거래상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을 건의·제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금감원은 제보내용 등을 평가해 우수제보를 뽑아 분기별로 소정의 제보수당(건당 5~50만원)을 지급하고, 연간 우수모니터에게는 연말에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