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어등산 골프장 운영 주체인 ㈜어등산리조트가 신청한 ‘재단법인 금조사회복지장학재단’의 공익법인 설립에 대해 허가 하였다고 밝혔다.
이 법인은 사회복지 지원사업과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재단으로써 ㈜어등산리조트가 기본재산으로 출연하는 출연금 2억원과 매년 어등산CC 27홀 중 대중제 9홀의 운영에서 발생하는 순수익금 전액을 투자한다.
이 사업금은 저소득층 자립.생활지원 및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지원과 생계곤란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되 50% 이상을 광산구에서 추천하는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광주시는 목적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고하게 확보하기 위하여 순수익의 규모 산정을 광주광역시에서 추천한 회계감사가 실시하고, 수익금액 산정결과 1년간 순수익금액이 2억원 미만일 경우 ㈜어등산리조트 대표이사 책임하에 2억원 이상을 출연하도록 정관에 포함시켰다.
또한 이 사항을 분명하게 담보하기 위해 ㈜어등산리조트 대표이사 책임하에 2억원 이상을 출연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로 약속이행 공증을 받았다.
한편, 지난 11월 19일 (주)어등산리조트와 광산구청이 어등산 대중제 골프장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그 후속 조치로 광주시에 공익재단 설립 허가 신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