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생명이 겨울철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말 연탄 릴레이 나눔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1일 관악구 삼성동 일대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동작구 상도동, 서대문구 홍제동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가정에 총 1만 여장의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12월12일까지 진행된다.
매년 꾸준히 지속돼 온 미래에셋그룹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한 해 동안 진행된 미래에셋의 사회공헌 활동을 정리하는 의미다. 특히 올해는 미래에셋의 각 계열사를 중심으로 더 많은 임직원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횟수와 규모를 확대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4회에 걸쳐 1만 여장의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동환 은퇴설계센터지원팀 대리는 "주위에 아직까지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가정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면서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이 큰 걱정 없이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은 지난 5월부터 사무실에서 배치해 둔 돼지저금통을 12월 중순 거둬 사랑의 열매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