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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추운겨울 연탄으로 따듯함 나눠요"

'연말 연탄 릴레이 나눔봉사' 실시, 직원들 만족도 상승

이지숙 기자 기자  2012.11.23 17: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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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생명이 겨울철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말 연탄 릴레이 나눔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1일 관악구 삼성동 일대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동작구 상도동, 서대문구 홍제동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가정에 총 1만 여장의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12월12일까지 진행된다.

매년 꾸준히 지속돼 온 미래에셋그룹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한 해 동안 진행된 미래에셋의 사회공헌 활동을 정리하는 의미다. 특히 올해는 미래에셋의 각 계열사를 중심으로 더 많은 임직원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횟수와 규모를 확대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4회에 걸쳐 1만 여장의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릴레이 연탄나눔 봉사의 첫 시작은 11월21일 관악구 삼성동에서 시작됐으며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연탄 2000여장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동환 은퇴설계센터지원팀 대리는 "주위에 아직까지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가정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면서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이 큰 걱정 없이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은 지난 5월부터 사무실에서 배치해 둔 돼지저금통을 12월 중순 거둬 사랑의 열매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