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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대표 기업가상, '윤윤수' 휠라글로벌 회장

언스트앤영 한영 ‘제6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개최

이종엽 기자 기자  2012.11.23 15: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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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대표이사 권승화)은 지난 22일 오후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6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Ernst & Young Entrepreneur Of The Year)’ 시상식을 개최하고, 윤윤수 휠라 글로벌 회장을 포함해 모두 여섯 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언스트앤영 한영이 매년 선정하는 최우수 기업가상은 끝없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가능성을 넘어 성공을 이루어가는 모범적인 기업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최고 영예인 ‘마스터(Master)’ 상에는 윤윤수 휠라 글로벌 회장이 선정됐다.

이외에 주요 산업부문별 수상자로는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철강), S&T그룹 최평규 회장(산업재), 실리콘웍스 한대근 사장(테크놀로지)이 선정됐으며, 라이징스타상 및 특별상 부문에는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사장, 이오에스 김미경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좌측부터 최평규 S&T 그룹 회장, 이운형 세아 그룹 회장, 윤윤수 휠라 글로벌 회장(마스터상), 김미경 이오에스 대표이사, 한대근 실리콘웍스 사장,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사장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잠재된 가능성을 현실화해 성공으로 이끈 윤윤수 회장의 탁월한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며 “2007년 휠라 한국지사가 글로벌 본사를 인수하는 전례없는 M&A를 성공시킨 것은 물론, 2011년에는 미국 최고의 골프용품 업체 아쿠쉬네트 인수에도 성공하는 등 뛰어난 경영 능력과 도전정신을 보였다”고 말했다.

언스트앤영 한영 권승화 대표이사는 “오늘 수상자들은 혁신을 통해 자신은 물론 임직원과 회사의 가능성을 일깨우고 잠재력을 극대화해 성공을 이룬 기업가들”이라며 “이들의 성공스토리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진정한 기업가 정신이 우리 사회에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스터상을 수상한 윤윤수 회장은 내년 6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언스트앤영 월드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로 참가, 전 세계 50여 개 국에서 선발된 최고의 기업가들과 교류하며 세계 최고 기업가상을 놓고 경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