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청년비례대표 몫으로 당선된 김광진 의원(31)이 민주통합당이 선정한 2012년 국회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김광진 의원실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초선의원 답지 않는 날카롭고 논리적인 질의와 구체적인 정책대안 제시로 다수의 언론으로부터 국감스타와 국감인물 등에 선정된 끝에 이번에 당에서 상임위원회별로 단 1명씩만 선정하는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군 기강 해이를 여실히 들어낸 ‘노크귀순’사건을 밝혀낸 장본인으로, 많은 언론과 국민들에게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 ‘부정 군수품 거래’, ‘군사비밀인 군부대 위치노출’문제 등을 밝혀냈으며, 특히 병영생활 및 장병 처우개선과 관련해 불량 전투복 보급품 문제 등을 집중 제기해 혈기를 뽐냈다.
김 의원은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제19대 국회 초선의 막내 의원에게 최우수의원상이라는 과분한 상을 주신 것에 대해 부족함을 더 채우고 국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 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