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을 세계적인 해양관광리조트로 조성해 남해안 해양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사후활용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주승용 의원(민주당)은 22일 "이번 법안은 여수박람회 성과를 계승.발전시키고, 박람회를 계기로 구축된 SOC를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박람회의 성공적 사후활용을 위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과된 사후활용 특별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법명은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으로 변경 ▲여수세계박람회진흥재단 설립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부지원위원회 구성 ▲박람회 기념관 등을 추진할 박람회 기념사업 추진 ▲박람회장 개발사업 ▲해양박람회특구 지정 ▲부동산 투자이민제 적용 콘도미니엄시설 객실당 분양인원 완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