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2일 코스피지수(1899.50)는 대외 불안 요인이 완화된 데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으며, 코스닥지수(497.03)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500선에 다가섰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는 5만3500원(0.47%)으로 강보합으로 나타냈으며, 세메스 또한 1.34% 오른 18만9000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전일대비 250원 내린 9만500원(-0.28%)으로 후퇴했으나 삼성메디슨(3925원), 삼성자산운용(2만5500원), 세크론(8만2500원), 시큐아이닷컴(1만175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개성공단개발 사업자 현대아산은 5.63% 급등하며 1만8000원선을 단숨에 넘어섰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1.27% 강세를 보이며 20만원선에 성공했다. 반면, 현대다이모스는 0.97% 소폭 내린 2만500원으로 조정받았다.
편의점 유통업체 BGF리테일(12만5000원)은 횡보세에서 벗어나 2.04% 상승 마감됐으며, 카페베네는 9750원(-2.02%)으로 내림세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장외 건설주 포스코건설은 1.74% 상승한 5만8500원으로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SK건설(3만5000원)은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다.
아미코젠(1만5000원)은 나흘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바이오리더스는 35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마이다스아이티는 낙폭을 축소했으나 1.28% 하락했으며, 티맥스소프트도 4일 만에 1.36% 내린 1만1000원으로 밀려났다.
합성펩타이드 전문기업 펩트론은 8500원으로 1.16% 후퇴해 52주 최고가(8600원)에서 벗어났으며, 나노와 선재하이테크는 각각 0.75%, 2.78% 약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7000원), 엘지씨엔에스(1만9250원), LS전선(5만750원), 리딩투자증권(450원), 제주항공(6000원), SK텔레시스(950원), 젤(4만8000원), 에이씨티(84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5650원) 등은 견조함을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신규 상장한 디젠스가 급락세로 마감되면서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절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광통신은 1.42% 추가 하락하며 1만400원에 머물렀으며, 내주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여의시스템과 포티스는 각각 5600원, 4400원으로 횡보세를 이어갔으나 아이센스는 보합 하루만에 0.39% 내린 2만5350원으로 밀려났다.
심사청구 디와이엠은 1.07% 하락한 9250원으로 약세 마감됐으며, 에프엔에스테크 또한 0.83% 조정 받아 6000원선을 이탈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제조업체 아이원스(5900원)는 0.85% 홀로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이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