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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서비스 품질'…정부도 인정한 우수기업

고객 눈높이 맞춘 서비스 개선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

노병우 기자 기자  2012.11.22 16: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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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는 첨단 IT시스템과 최적의 인프라, 최고의 물류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CJ GLS(대표이사 사장 손관수)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본사 대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은 현재 대한민국 정부가 공인하는 유일한 서비스 품질 인증이다. 지난 2001년부터 서비스 산업의 품질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정부 포상 기회 부여, 조달청 입찰시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CJ GLS는 서비스 품질 인증 평가에서 △글로벌 네트워크(12개국 25개 해외법인) △택배 터미널(90여개) △물류센터(50여개) 등 풍부한 인프라 및 차별화된 물류 경쟁력 등의 역량을 높이 인정받았다.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당일배송 △휴일배송 △무인택배 △퍼펙트 택배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온 점도 한 몫 했다.

이와 함께 고객을 위한 5초 인사말을 생활화하는 '5초 더쓰기 운동'과 택배 사칭 범죄 예방을 위한 '고객 안심 서비스 교육' 등 서비스 혁신 활동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택배 배송기사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시니어택배 활성화로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사회 구성원들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온 점에서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CJ GLS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콜센터 직원, 배송기사 등 현장 직원들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 품질 교육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배송기사 및 대리점 시상 제도를 확대해 근무 의욕을 고취하는 등 고객 만족도 혁신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손관수 CJ GLS 대표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자 했던 것이 정부 공식 서비스품질 인증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객을 떠나서는 어떤 기업도 살아남을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끊임없이 서비스 혁신 활동을 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CJ GLS는 이런 서비스 혁신 노력을 펼쳐온 결과, 홈쇼핑 등 주요 고객사들로부터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되며 고객 만족도가 향상되고 있다.

또 지난해 8월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르면 CJ GLS가 택배업체 중 피해 발생 건수는 가장 적은 반면, 피해보상률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