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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0주년 맞은 힘찬병원, 1000인의 약속 발표

조민경 기자 기자  2012.11.22 15: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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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개원 10주년을 맞은 힘찬병원이 22일 부평 힘찬병원 대강당에서 의료진과 임직원 1,000여명이 모여 질병에 적합한 치료, 상세한 설명, 사회적 책임 등 총 10가지 항목의 힘찬약속을 발표했다.
   
 

‘1,000인의 힘찬약속’ 선언문은 지난 한 달간, 전국 8개 힘찬병원 로비에 대형 게시물을 설치하고 입원 및 외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상적인 병원과 의료진에게 바라는 점’ 에 대한 의견을 취합해 작성되었다.

힘찬병원 홍보팀 이재길 팀장은 “환자들 대부분은 진료 외적인 부분보다, 의료진으로부터 적합한 치료, 정확한 진단결과, 쉽고 상세한 설명을 가장 원하고 있었다”며, “이에 대한 환자의 의견을 종합하여, 앞으로 새로운 10년을 위한 의료진들의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힘찬약속을 대표로 선서한 부평 힘찬병원 장우혁 주임과장은 “지난 10년 동안 관절전문 병원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힘찬병원이 환자들을 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모든 의료진들은 힘찬선언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 된 병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힘찬병원 임직원 1,000명이 선언한 ‘1,000인의 힘찬 약속’은 총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힘찬병원 의료진의 병원서비스 지침으로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힘찬병원은 10주년을 맞아 1,000인의 힘찬약속 외에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제주도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펼칠 계획이다.

1000인의 힘찬 약속

하나. 질병 치유에 적합한 치료만을 하겠습니다.
둘. 질환에 대해 쉬운 용어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셋. 치료, 진단 결과를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넷. 완벽한 치료를 위해 항상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다섯. 건실한 정도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여섯. 환자분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겠습니다.
일곱. 전 직원이 항상 웃으며 응대하겠습니다.
여덟. 항상 깨끗하고 정돈된 병원 환경을 유지하겠습니다.
아홉.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
열.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의료문화를 이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