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053000·은행장 이순우)은 카드 거래승인 내역과 이용대금명세서를 즉시 제공하는 우리카드 '바로알리미' 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카드이용내역을 실시간 통지하는 '우리바로알리미' 앱을 출시했다. |
이 앱은 카드 거래승인 내역을 실시간 제공하는 '스마트알리미'와 이용대금명세서가 도착했음을 알려주고 사용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명세서'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알리미'는 기본적으로 승인내역이 '매출표 형태'로 제공돼 이용한 카드와 가맹점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의 위치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전화도 걸 수 있는 서비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명세서'는 우편명세서 대비 최대 7일, e메일명세서 대비 3일가량 빠르게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명세서가 전송돼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명세서 재발행 기능이 있어 최근 6개월간의 명세서에 대해서는 즉시 재발행해 확인할 수도 있다.
이밖에 회원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에 대한 현황과 부가서비스 안내·할인혜택·포인트 정보·수수료율·이용한도·진행 중인 쿠폰 및 이벤트에 대한 안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마트알리미'는 월 300원의 유료서비스이나 '스마트명세서'와 동시 이용하는 회원에게는 수수료를 면제해 고객이 수수료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