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곧 역대를 넘어 최고 수준의 '백설공주'가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오는 23일 저녁 6시, EAST광장 앞에서 크리스마스 점등식(행사명 모멘트 투 샤인)을 갖는다. 올해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의 메인 콘셉트는 '스노우화이트(백설공주)'. 국내 최대규모의 스노우글로브와 백설공주의 동화적인 스토리텔링을 감성적 미디어아트와 접목해 모던하게 선보인다. 이번 점등식은 청담동 '한류스타거리' 조성에 발맞춰 갤러리아명품관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대한민국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랜드마크가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담았다.
국내 최대규모의 스노우글로브에서는 백설공주가 미디어 아트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매시간마다 하얀 눈이 마법처럼 내리는 장관과 함께 캐롤 컬렉션 음악이 연출된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려있는 LED 모니터와 스노우글로브 하단에 설치된 LED 모니터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콘텐츠가 상영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스노우글로브 앞에는 포토존 단상이 설치돼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EAST 외관에서는 백설공주의 숲을 형상화해 사슴, 별, 나무, 새, 사과를 LED 빛으로 디스플레이했다. 백설공주의 '거울'에 영감받아, LED 논네온 재질의 반사효과를 통해 스노우글로브와 함께 동화 속의 한 장면 같은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WEST 외관에서는 4330개 유리디스크 LED를 통해 'SNOW WHITE AND GALLERIA'라는 문구를 LED로 미디어아트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갤러리아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 494와 WEST입구에는 투명 아크릴 눈송이 조명 트리를 설치하고, 매장에서는 눈송이 행잉물을 비롯하여 백설공주의 동화적 스토리텔링을 갤러리아만의 현대적 해석으로 연출한다.
◆ 대한민국의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대표 점등식
점등식 당일인 23일에는 갤러리아의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점등식이 EAST 광장(압구정 로데오역 1번 출구)에서 진행된다. 재즈밴드 공연과 함께 점등 카운트다운을 통해 고객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수제 애플 초콜릿과 대림미술관 '스와로브스키, 그 빛나는 환상' VIP전시 티켓 (2인용), 키엘 샘플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스노우글로브 하단의 팝업스토어 존에서는 삼성전자가 '크리에이티브 포토존'을 운영. 고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갤러리아와 고객과 나눔의 소통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공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갤러리아는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함께 '모멘트 투 샤인 (Moment To Shin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모멘트 투 샤인 (Moment To Shine)프로젝트는 점등 버튼 주인공인 어린이 소원을 이뤄주는 프로그램. 주인공인 어린이가 점등식 버튼을 누름으로써 '모멘트 투 샤인 (Moment To Shine)'의 크리스마스 빛과 소원이 시작되고, 어린이의 소원은 12월 중순 크리스마스 시즌에 갤러리아명품관에서 이뤄진다.
소원 대상인 어린이는 현재 항암치료 중인 6세 여아로 공주캐릭터를 좋아하고 실제 존재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 동화의 꿈을 통해 현실로 이뤄주고자 여자 어린이가 소원인 공주가 돼 마차를 타고 성에 들어가 무도회에서 왕자님과 춤을 추도록 한다. 이외에도 갤러리아는 12월에 '메이크 어 위시' 재단과 함께 크리스마스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준희 갤러리아 마케팅전략팀 팀장은 "이번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3C에 초점을 맞췄다"며 "고객 가치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Connnect, 각 분야 최고와의 협업을 보여주는 Collaborate,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Contribution을 통해, 갤러리아명품관의 점등식을 대한민국의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사회통합적 브랜드 구축을 위해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