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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김장비용 낮췄다…최대 50%↓

절임배추 10kg 1만8900원으로 최저가 판매

전지현 기자 기자  2012.11.22 11: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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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젊은 주부들을 중심으로 시간을 절약하고 맛을 낼 수 있는 절임 배추 구매가 크게 늘면서 이마트는 절임배추 판매 사상 최대물량인 3만 박스(10kg)를 기획해 최저 가격 수준인 1만8900원에 판매한다.

실제 이마트에서 지난 절임배추 예약판매를 진행했던 지난 10월18일부터 11월4일까지 판매한 절임 배추는 400%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

특히 이번 김장 행사에서는 배추 가격 뿐 만 아니라 재료로 사용되는 무, 쪽파등 가격이 크게 오른 양념 채소를 비롯 절임 배추와 김치속등 김장 용품을 시세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마련했다.

국내 1등 김치 제조업체인 종가집에서 100%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김장 속(5.5kg)을 사전기획을 통해 4만2000원에 판매한다.

우선 최근 가격이 전년대비 2배 가량 오른 배추를 시세대비 30% 저렴한 통당 1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며, 쪽파(단)를 1880원, 다발무(단)를 54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대표 김장 재료인 고추가루를 수확기인 7월부터 사전 계약을 통해 기존가격 보다 35% 저렴한 가격인 3만1500원(1.8kg)에, 통영에서 직송한 생굴을 100g에 1250원에 판매하며, 새우젓 우수산지인 충남 광천의 토굴젓을 2kg에 1만58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김장 재료와 함께 김장통 등 용품도 함께 마련했다.

김장 속과 즐겨먹는 수육용 돼지 앞다리를 기존 가격 대비 50% 저렴한 510원에 판매하며, 태화 고무장갑(대)을 20% 저렴한 3960원에, 락앤락 다용도 김치통(16L+3.6L*2)을 2만1900원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