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은 갑작스러운 한파에 맞춰 23일부터 각 점별로 '겨울 다운재킷 특집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파에 어울리는 '헤비 다운재킷'이 구성비가 50% 정도로 행사의 주요 품목이 될 전망이다.
'헤비 다운재킷'은 경량 다운재킷보다 무거운 다운재킷으로 옷 안에 들어가는 거위털의 양이 그만큼 많은 방한복이다. 옷 안에 들어가는 재료인 충전재가 경량 다운재킷에는 140그램 정도, 헤비 다운재킷에는 그보다 3~4배 많이 들어간다.
우선 본점은 23일부터 27일까지 9층 점행사장에서 '아웃도어 WINTER 다운 특집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라푸마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12개가 참여하며 총 50억 규모 물량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추가 가격 인하로 할인율이 최대 60%에 이른다.
대표상품으로는 코오롱스포츠 구스 다운재킷, 컬럼비아 구스 다운재킷 등이 있으며 밀레와 블랙야크 구스 다운재킷 등은 롯데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밖에도 주말 3일간 일 선착순 30명 대상으로 30~40만원대의 헤비 다운재킷을 9만9000원에 판매하며 브랜드 별로 내피자켓, 등산양말 등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열린다.
전점에서는 정기 세일 시작과 함께 내달 9일까지 '코오롱스포츠 메가 위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와 연계하여 진행하며 이승기 헤비 다운으로 유명한 '퀸모드'를 40% 인하한 가격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는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최초로 진행하는 것이다. 특가 행사와 아울러 상품권 및 사은선물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청량리점도 12월3일부터 12월9일까지 6층 점행사장에서 '겨울 다운재킷 대전'이 진행된다.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아이더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4개가 참여하며 20억 규모의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웃도어 2대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와 코오롱스포츠 물량이 전체의 80%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