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난해 쌍춘년에 이어 올해 황금복돼지해에도 연초부터 스타들의 결혼소식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올해 결혼소식을 들려줄 여자 스타로 개그우먼 정선희를 뽑았다.
여성정보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인기 코너 TV연예, 연예계 폴 하우스에서2007년 1월 23일부터 1월 31일까지 총 9일간 “2007년 결혼소식을 들려줄 것 같은 여자 연예인은”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16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가운데 정선희가 32%의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김혜수, 고소영, 엄정화, 최지우, 정선희, 김선아, 김정은, 이영애 등 30대 매력적인 여자 스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정선희에 이어서 김선아(20%) 2위, 김혜수(10%) 3위, 고소영(9%) 4위로 선정됐다.
설문에 참여한 윤숙경(여)씨는 “라디오와 TV, 출판 등 다양한 활약상을 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정선희는 매력적인 팔망 미인” 이라며 “올해 꼭 결혼소식을 들려주었으면 좋겠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 임명희(여)는 “공식적으로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김선아도 올해 왠지 반가운 결혼소식을 들려줄 것 같은 여자연예인이며, 올해는 더 좋은 연기로 안방극장을 찾아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916명의 참여자중 남성(26%/ 240명), 여성(73%/ 676명)이며, 연령대별로 20대 (42%/385명), 30대(36%/ 331명), 40대 (13%/ 121명)으로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참여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