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조)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도내 잡곡 소포장농협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 실태점검을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점검은 지역본부 및 시군 농정지원단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잡곡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 및 원산지 허위표시, 미표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소포장농협이 취급하는 모든 잡곡류에 대해 샘플을 채취해 식품안전 전문기관인 농협식품안전연구원에검정을 의뢰하는 등 원산지점검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전남농협 관내 잡곡 소포장농협은 보성농협을 포함 총 10개소로, 찹쌀, 약콩, 서리태 등 20여종의 잡곡을 취급하고있으며, 작년 한해 250억원의 매출실적을 거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