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교통안전 캠페인 광고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
이번 공모전은 기아차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함께 진행해 온 '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시작, 올해 6회째를 맞았다. 기아차는 9월1~27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포스터를 공모, 총 5122점이 접수됐다.
공모된 작품들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슬로우상 △찬차니상 △살피미상 등 각각 2명씩 6명과 함께 총 592명 어린이들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기아차는 △슬로우상 △찬차니상 △살피미상 수상자에게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 △기아자동차 사장상 △한국생활안전연합 대표상을 수여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 교통안전 체험 기회(동반 1인 포함)를 제공했으며, 이외 수상자들에게도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매년 행사를 진행하면서 안전한 교통 환경에 대한 아이들의 바람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우수작품을 이용해 달력을 제작하고 전국 초등학교 및 공공기관에 배포,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