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모아종합건설 세종 모아미래도가 지난 21일 1순위 최고 16.43대 1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했다.
모아종합건설은 세종특별자치시 중앙행정타운 바로 옆 1-4생활권 L5·6·7·8블록 일대에 공급하는 세종 모아미래도가 평균 3.11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모아종합건설 세종 모아미래도 L8블록 84㎡B타입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23가구 공급에 378명이 몰려 최고경쟁률 16.43대 1을 기록했다. 특히 L8블록 99㎡B타입의 경우는 대형임에도 불구, 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손용래 세종 모아미래도 분양소장은 "세종시 1-4생활권은 중앙행정타운과 가깝게 위치해 세종시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았다"며 "세종 모아미래도는 사실상 1-4생활권의 마지막 중소형 물량으로 분양 전부터 희소성에 관심이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 분양소장은 "특히 모아미래도는 세종시 내 원수산 영구조망권을 유일하게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여기에 4.5베이 설계특화 등 경쟁력을 차별화한 것이 (순위 내 마감하는 데)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세종 모아미래도는 지하 1~지상 18층 15개동 규모로, 세종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617가구), 99㎡(106가구) 총 723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800만원(최저 730만~최고 816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며, 계약은 내달 3~5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4년 12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