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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우리로광통신 1.86% '하락'

주요종목 약보합…엘지씨엔에스, 3분기 저조한 실적 '관망'

이정하 기자 기자  2012.11.21 18: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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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1일 코스피지수(1884.04)는 그리스 구제금융 여부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락 반전했으며, 코스닥지수(492.19)는 500선을 넘어서지 못한 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보합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종합IT서비스업체 삼성SDS(9만750원)는 4거래일간 상승을 마친 채 1.63% 하락했으며, 의료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은 5거래일 만에 소폭 내림세를 나타내며 3925원(-0.63%)으로 장을 마쳤다.

코닉글로리와 침입방지시스템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시큐아이닷컴은 1만1750원으로 주가변동이 없었으며, 세메스(18만6500원)와 세크론(8만2500원)도 견조함을 보였다. 반면,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는 보합 하루 만에 추가 상승하며 5만3250원(0.95%)으로 올라섰다.

3분기 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엘지씨엔에스는 관망세가 지속됐으며, 팬택 또한 4일 연속 하락으로 240원(-2.04%)으로 주저앉았다. 금융·증권·생보사에서는 KDB생명이 2.00% 내린 2450원으로 밀려났으며, IBK투자증권(2400원)과 리딩투자증권(450원)은 각각 4.00%, 5.26%로 하락했다.

개성공단개발 사업자 현대아산(1만7750원)은 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에 힘입어 5.97% 급등에 성공하면서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범현대계열주들은 보합에 머문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19만7500원), 현대로지스틱스(1만5900원), 현대삼호중공업(5만250원) 등도 횡보세를 보였다.

효소개발업체 아미코젠(1만5000원, 1.01%)은 나흘 연속 상승하며 1만5000원선을 탈환했으며, 펩트론(8600원)은 일본과 캐나다에서 당뇨치료제 특허를 취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를 견인하지 못했다. 포스코건설(5만7500원)은 주가변동이 없었던 반면, SK건설은 전일에 이어 큰 폭으로 상승하며 3만5000원(4.48%)으로 상승했다.

또한 미래에셋생명(7000원), 티맥스소프트(1만1050원), 평안엘앤씨(1만4500원), 웅진패스원(4400원), KT파워텔(5750원) 등은 보합을 보였으며, LS전선(5만4750원, -0.45%), 마이다스아이티(1만9500원, -4.88%), 덴티움(7000원, -1.41%), OCI스페셜티(975원, -1.52%) 등은 하락했다.

기업공개(IPO)는 거래가 다소 둔화된 가운데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전체 매출의 약 80%를 한국GM에 납품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디젠스는 2400원으로 주가변동이 없었으며,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다.

자가혈당 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2만545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여의시스템(5600원)과 포티스(4400원)는 관망세를 나타냈다.

광분배기(PLC) 전문업체 우리로광통신(1만550원)은 보합 하루만에 1.86% 하락했으나 OLED 발광소재 제조업체 씨에스엘쏠라(1만6100원, 0.63%)는 8거래일 만에 소폭 상승했다.

청구기업 지디는 0.81% 내린 1만8400원으로 전일의 상승을 모두 반납했으며, 신약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3일간의 조정 끝에 숨 고르는 모습이었다. 이밖에 에프엔에스테크(6000원), 디와이엠(9350원), 윈팩(7400원), 코렌텍(1만6350원) 등 청구기업들은 제자리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