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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한일대전, 한국의 완승으로 마무리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2.05 14: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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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가 서비스하는 ‘위드FC2(이하 ‘위드’)’(http://www.wyd2.co.kr/)의 ‘최강 위드 공식 한일 대전 2007’(Korea vs Japan Official WYD Tournament 2007)이 열렸다.
   

 작년 11월 말부터 온라인 응모를 시작으로 모인 각국의 ‘위드’ 유저들은 지난 2개월 간 온라인 경기를 통해 국가 대표팀을 가리는 각축전을 벌였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북풍련 길드의 ‘사람잡을곰’ 마스터를 비롯하여 ‘처음이에여’, ‘별빛연가’, ‘암왕’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일본에서는 ‘E-Roman’팀의 아이디명 ‘트라이튼’, ‘타네마’, ‘스이카’, ‘Heilel’ 을 쓰는 4명이 참가했다. 특히 일본팀에는 중년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크게 활약해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일대전은 총 5판 3승제로 이루어져 3번을 먼저 이기는 팀이 우승하는 것으로, 4:4대전, 2:2대전, 4:4대전이 번갈아 가며 이루어졌다.

 개인전보다 팀전에 강한 우리나라 선수들은 처음 4:4 대전에서 3분도 채 안되 상대 팀을 물리쳤다. 이후 2:2 대전에서는 개인전에 강한 일본팀이 선전하며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지만, 끝내 한국팀을 이기지는 못해 보는 이들의 아쉬움을 샀다. 세 번째 4:4 대전에서 역시 한국팀이 승리를 거둬 결국 ‘위드’ 한일전의 우승은 한국팀에게 돌아갔다.

 한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한 유저는 “물론 한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왔지만 멀리서 이번 경기만을 위해 온 일본선수들이 너무 쉽게 무너져 조금 씁쓸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멋진 경기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경기를 관람한 소감을 밝혔다.

 우승을 거머쥔 한국 대표팀에게는 트로피와 꽃다발이 수여되고 레어아이템 ‘세계제일의망토’와 ‘세계제일의왕관’이 주어졌다. 경기가 끝난 이후에는 한일전을 관람하기 위해 온 유저들에게 즉석에서 추첨을 통해 Xbox360, MP3, USB(1G), 레어아이템, 위드 마크가 새겨진 순금 핸드폰 줄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