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행장 서진원)은 21일 제38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금융권 최초로 품질경영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상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여 전사적 품질경영활동을 추진, 품질혁신 및 생산성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 및 단체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의 경영 추구로 이번 품질경영대상에서 금융권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사진 중앙이 서진원 행장. |
신한은행은 기존에 단순 접점서비스를 중심으로 실시되던 고객만족도의 측정, 평가 시스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 방식을 도입, 운영한 것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은행 고객 니즈의 변화에 따라 직원, 영업점, 은행전체 등 각 단위 별로 관리되는 서비스 제도인 'SCALE'(Service Capability Level)을 지난해 도입하여 직원 개개인이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고 고객 상담에 임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고 개인별 코칭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본부부서 서비스품질조사'(SH-SQI)를 통해 본점에서 영업 현장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한층 현장과 빠르게 소통하고, 고객중심의 강한 현장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