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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컴투스와 모바일 분야 新사업모델 개발

컴투스와 전략적 제휴, 업계 최초 모바일 콜라보레이션 추진

이지숙 기자 기자  2012.11.21 14: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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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모바일게임 대표기업인 컴투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상호간 사업 가능한 모든 영역에서 제휴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21일 서울 충무로의 신한카드 본사에서는 양사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신한카드와 컴투스는 각각 신용카드와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확고부동한 업계 1위 기업으로 이번 제휴는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를 네트워크를 통해 융합하는 최초의 모델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신한카드 이재우 사장(오른쪽)과 컴투스 박지영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충무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협정체결식을 갖은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3000만 시대를 맞아 전 국민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로 자리잡은 모바일게임에 신용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더해 업종의 경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상호간 사업 가능한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제휴모델을 다각도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양사 고객들의 만족도를 보다 끌어올릴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라는 컴투스의 서비스 정신은 우리 회사의 CS 마인드와도 딱 들어 맞는 것"이라며 "양사가 전문분야에 집중하고 협력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달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에서 컴투스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당사는 '스마트신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수상을 했었다"며 "모바일 콜라보레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만큼 양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 플랫폼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