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겹살 보다 맛있는 돼지고기 부위가 밝혀졌다.
송년회 등 연말 모임의 대표메뉴로 생각나는 것은 바로 5000만 국민이 사랑하는 음식인 '삼겹살'이다.
하지만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에 의하면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지방이 많고 열량이 높은 '삼겹살'을 대체해 맛과 식감은 비슷하면서 가격도 저렴한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돼지고기 부위 중 특히 앞다리살은 삼겹살처럼 구워 먹어도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좋아 육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며 "또한 특수부위인 등심덧살도 고급지방인 등지방이 분포돼 있어 연하고 부드러워 구이용으로 적합해 최근 삼겹살을 대체할 부위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듯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가 조명을 받으면서 부드러운 육질에 신선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를 맛보려면 가공단계뿐만 아니라 유통 과정에서 철저한 온도 관리로 돼지의 변질을 방지하자는 이슈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도드람포크'는 돼지고기의 맛과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온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부각시켜 생산부터 배송까지 '15-2-2-5 콜드 체인 시스템'으로 관리한다는 '맛있는 온도법칙' 캠페인을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