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최고의 연주자와 최고급 악기에 걸맞은 의전용 차량 제공을 위해 자사 모델 'K9'을 선정했다. |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아네 하그너는 이번 공연과 관련해 연주자 본인 및 바이올린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질 최고급 의전차량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아차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 포함 9개 에어백 △전방위 충돌안전 설계 △고강성 차체 구조 등 안전사양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한 K9을 제공한 것이다.
또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은 공연기간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전주 △대구 △진주 △구미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공연할 예정, 따라서 기아차는 K9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명차의 본고장인 독일 4대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에 K9을 지원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지원해 기아차의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독일 4대 교향악단 중 하나인 도이치 방송교향악단과 천재 지휘자로 각광받고 있는 '카렐 마크 시숑', 최근 독일에서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하나로 꼽히는 '비비아네 하그너'의 만남으로 국내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비비아네 하그너가 연주할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 사세르노'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중 최고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